용산맛집, 연태고량주엔 마봉양꼬치 용산점

용산 마봉양꼬치 용산맛집 마봉양꼬치 메뉴 "김참새와이듬뿍"에서 듬뿍이, ESTJ, 블로그를 맡고 있는 듬뿍이입니다. "양꼬치엔 칭따오" 에서 요즘은 중화요리, 혹은 중국음식을 먹을 때 마실 주류가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특히 고량주 종류가 정말 다양해졌는데, 요즘엔 "양꼬치엔 연태고량주"가 정석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양꼬치엔 슬픈 기억이 많은데, 예전 직장생활을 막 시작한 신입사원일 때 회식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때는 지금처럼 자유로운 문화가 아니었다보니 회식은 무조건 참석해야 했는데, 문제는 그 회식이 매일 있었다는 거죠. 그 당시 모시던 전무님께서 늘 회식을 주도하셨었는데, 음식 하나에 꽂히시면 1~2주 연속 가시는 성향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이 양꼬치도 있었습니다. 당시 건대입구, 화양리 쪽으로 양꼬치 거리가 형성되어 있었는데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명동에서 퇴근과 동시에 건대입구로 넘어가서 양꼬치 집을 2주 연속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더 슬픈 건, 당시에는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