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며 하기 좋은 보드게임들과 레이스 포 더 갤럭시 후기

개천절에 보드게임 모임원들과 정말 오랜만에 저희 집에서 모였습니다. 역시 보드게임도 하고 간만에 스테이크도 구워봤습니다. 이런 저런 술을 마시는 바람에 이 날 하루종일 취해 있었던 건 안 비밀... 저번 주말에 코스트코에 가서 사온 채끝을 굽고 피터루거 스테이크 소스를 곁들여 점심으로 먹었습니다. 소스까지 먹으면 좀 짤까 걱정했는데, 소스가 새콤하고 독특한 맛이었고, 오히려 없이 먹으면 안될 정도더라고요! 뉴욕의 3대 스테이크 레스토랑의 소스를 집에서 즐길 수 있으니 좋았습니다. 메시드 포테이토는 따듯할 땐 정말 맛있었는데, 식어서 그 맛이 안나 조금 아쉬웠습니다만, 역시 맛있었습니다. 다들 맛있게 먹어주니 영광! 점심을 먹었으니 이제 보드게임 시작합니다. 오늘은 술을 마셨을 때 할 만한 게임 위주로! <Kobosazu Hakobe! : Beer Tower > (쏟지 말고 옮겨라! 맥주 타워) 4인플 코류 님이 일본 여행 중 직접 구매해서 가져오신 말 그대로 '술 게임'입니다.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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