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칭찬이 담고 있는 무거움 : 관계와 소통

엄마랑 여행다녀와서 깨달은 것들 엄마와 3박 4일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면서, 이야기 나누며 얻은 정보들이 참 많았습니다. 1. 무엇이든 빨리 먹어치우는 엄마 2. 욕먹지 않기 위해서 사는 행동 저희 엄마는 제가 어릴 때부터 무엇이든지 빨리 먹어치우라고 야단을 치셨습니다. 먹기 싫은 데도 엄마가 지키고 있으면 빨리 먹고 그릇을 주어야 했기에 억지로 먹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도 똑같은 행동을 하시는 거였어요. 그래서 진지하게 물어봤습니다. "나 어릴 때, 엄마의 빨리 먹어치워때문에 엄청 힘들었잖아. 왜 그런거야?"라는 질문에~~ *엄마 : "나는 어릴 때 항상 빠릿빠릿하게 움직였어, 빨리 먹고 일하고 했는데.. 친척들이 다 칭찬해줬어" * 나 : "아~~ 엄마! 그랬구나. 그렇게 빨리 먹어버리면 또 일해야 되잖아. 아우 우리 엄마 일만 많이 하고 어떠케~~ㅜㅜ. 어른들이 칭찬하면 아이들은 사랑과 인정받기 위해서 어른의 말대로 따라 갈 수 밖에 없어. 게다가 그때는 일하기 싫다고 말할 수...

원문링크 : 가벼운 칭찬이 담고 있는 무거움 : 관계와 소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