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아이 치유 : 듣고 싶은 말, 열망(욕구) 찾아 요청하기

지난 주말 푸름이교육연구소에서 있었던, <상처받은 내면 아이 치유 성장 강연>에 참석했습니다. 강연 중에 듣고 싶은 말을 요청하여 서로에게 해주는 시간이 있었어요, 잠깐 대기실로 나온 최희수 소장님(거울육아 저자)께 "네가 있어서 좋다"라고 말해주세요! 라고 얼른 빛의 속도로 요청했습니다.ㅎㅎㅎ 제가 태어났을 때는.. 우리 집 환경이 좋지 않아, 환영도 관심도 받지 못했어요. 하마터면 다른 집으로 보내질 운명이었지요. 그때는 다 그랬지, 다 힘들었어 부모님이 일부러 그런거 아니야. 그래도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다 지난 일 그냥 잊어 지금 이렇게 잘 살았으면 됐지! 이런 말로!~ 욕구와 감정을 누르지 마르세요. 그럼 변화가 없습니다. 그냥 요청하고 그냥 해주면 끝입니다. 내 마음에 공감해주고 내 욕구를 알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히 치유가 일어납니다. 아들이어서, 딸이어서... ~~여서가 아니라 그냥 존재 자체로 환영받고 싶은 본능이 있습니다. 자기 욕구를 모르는 사람은 무엇을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