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콕스 우린 자정을 넘어 _ 가사/ 듣기 : 사랑을 논하기에 저녁은 빠르고, 새벽은 늦지.

오늘은 제법 따끈한 2020.11.08월에 발표한 신곡인 윌콕스 우린 자정을 넘어 선율에 몸을 맡기면서 노곤한 하루를 정리해 볼까 해요. 요즘 왜 이리 발랄하고 전도 유망한 인디 뮤지션이 많은 지 퍽퍽한 제 삶의 단비가 되어주는 존재라 감사하면서도 조금은 기특 하군요. 윌콕 우린 자정을 넘어를 듣고 있으면 딱 썸 혹은 첫사랑에 빠진 사람의 심경이 잘 담겨 있어요. 딱 너무 좋은데 부끄러워서 할 말은 없고 넘치는 마음은 수습이 안 되는 그 말랑말랑한 시기 말이죠. 늦은 자정 시간을 틈타서 이젠 같이 있자는 조금은 당찬 고백쏭 이기도 해요. 윌콕스 우린 자정을 넘어 앨범에 다른 수록곡도 있나해서 찾아봤는데, 유일한 타이틀 곡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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