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況卿) 이야기! 그 다리가 왜 무너져? 나랏님 탓 아녀?


순자(況卿) 이야기! 그 다리가 왜 무너져? 나랏님 탓 아녀?

순자라는 인물? 출생 오늘날에는 유학의 이단아로 평가받지만, 가장 현실적인 유학자로 여겨지는 순자, 순자라는 인물은 어떤 사람이고, 그의 저서와, 사상의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천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가고자 한다. 순자가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었는지는 정확하지는 않다. 그냥 순자가 태어날 무렵이 공자가 죽은 지 200년쯤 뒤이고, 맹자가 죽을 무렵이라는 정도. 시기는 전국 시대 말기였고 서서히 통일의 기운이 무르익고 있을 때 즈음 조나라에서 순자가 때어났다. 중국 역사서인 '사기'는 순자의 일생을 50세 무렵부터 적고 있어, 50세 이전에 무엇을 했는지에 대한 기록은 전혀 없다. 이름 순자의 이름은 황(況)이고, 자는 경(卿)인데, 경이란 벼슬한 사람에 대한 존칭이기도 했기에, 순자를 귀족 출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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