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파트강사를 마치면서


학원 파트강사를 마치면서

존경하는 K선생님의 추천으로 얼떨결에 강단에 서게 되었다. 강단이라는 말이 사실 부적합할 수도 있는 작은 동네학원이지만 판서수업으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은 처음이였다. 그동안 1대1 과외만 숱하게 해왔기에 다대일의 수업을 잘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다. 3월2일에 첫수업을 시작했고 일주일이 하루처럼 빠르게 지나갔다. 이방인이 맞는데 이방인이 아니고 싶어서 열심히 적응하느라 바빴다. 학생들의 이름과 생김새를 외우고, 진도범위를 외우고, 내준 숙제를 외우고, 진도 나갈 범위 수업준비를 했다. 그때 아직 졸업 전이라 내게 본업은 분명 학업인데도 본업처럼 열심히 했다. 본업을 재껴두었다. 그 덕분에 학점은 말아먹게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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