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추워서 오늘도 쉴까 하다가 10만 원이라도 벌기 위해 나가 본다. 출발지인 뚝섬역으로 가면서 혹시 몰라 미리 어플을 실행하고, 걷는데 동탄 50K가 1킬로에서 떠있다. 아무도 안 가서 슬슬 그 콜의 출발지로 걷는다 빠지면 안 가도 되는 콜 첫 번째 콜 부부가 같이 있었는데 머가 그리 미안하지 부인 가는 내내 미안해 미안해 싸다구 맞았네 어쩌네 하며 자다가 깨서 또 미안해 여보 어쩌고 저쩌고 한 시간 십 분 정도 걸려 동탄 도착 신리먹자라서 조금 버텨볼까 하지만 그냥 동탄역으로 버스 타고 이동 두 번째 콜 동탄역에 내려 10분 정도 대기후 몇 개의 콜을 넘기고 서울로 가자는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서초동이 올라와서 바로 수락하고 손님 만나 이동 남부터미널과 교대역 중간지점 도착 먹자 중간이라 도착 ..
원문링크 : 대리운전일지 2022년 12월 19일 너무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