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살 퇴사기록 ep.4 블린이 걸음마 떼기


36살 퇴사기록 ep.4 블린이 걸음마 떼기

퇴사한지 벌써 2주가 지났다. 인간은 역시 적응의 동물이다. 어리둥절 1주차를 지나 2주차 쯤 되니 제법 백수 라이프를 즐기기 시작. (역시 쉬는건 짜릿해) 여유가 있다보니 마음도 너그러워지고 스트레스에서 해방되니 예민함도 줄어든다. 화 낼 일도 없다. ㅋㅋㅋ (3주 전만 해도 일상이 쌈닭 모드였는디c) 그리고 의외로 주부 라이프가 생각보다, 꽤 ,제법 적성에 잘 맞는다. 노니까 모든게 다 긍정적이어서 그런가? 껄껄껄 무엇보다 블로그와 함께하고 있기에 난 쓸모없는 인간이야 라는 패배감에 쉬이 젖어들지 않는다. 기록이 쌓이면 내가된다. 라이프로그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의 슬로건이다. 자꾸만 되뇌어지게 되는 멋진 카피. (카피라이터 스앵님께 박수를) 퇴사 시점과 맞물려 본격적인 블로거로서의 삶에 시동을 걸었는데 일단 첫 번째 달인 2월은 ① 1일 1포스팅 이상 ② 2월 중 일 방문자 200 이상 돌파 를 목표로 잡고 포스팅을 썼었다. 1일 1포스팅은 꾸준히 달성 중이였고 방문자 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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