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 맛집] 곱창이 생각날땐 세광양대창으로 고고!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정말 오래간만에 친구와 약속을 잡고 5호선 미사역에서 만나 근처 미사호수공원에서 산책하다보니 꼬르륵~ 배꼽시계는 시도때도없이 울립니다. 미사역은 맛집도 많고 데이트코스로도 좋은 곳이죠. 무엇을 먹을까 두리번 거리던 중에 길건너편에 있는 낯익은 간판에 친구와 눈이 딱 맞았습니다. 오늘은 양대창이닷! 세광양대창은 서울 교대에서 자주 갔던 양대창 맛집입니다. 하남 미사까지 진출해있었군요. 대창구이, 막창구이, 특양구이 3대장을 모두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곱창전골도 좋은데 오늘은 간단하게 구이로 갑니다. ^^ 낮 3시라 그런지 손님이 없습니다. 전세낸 기분입니다. 물론 먹는 중간에 손님들이 그 시간에도 꽤 들어옵니다. 세광양대창 하남미사점도 저녁엔 웨이팅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인테리어가 독특하죠. 옛스러운 분위기라 편안한 느낌은 덤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손님없는 틈을 타 사진을 찍었습니다. 간만에 배달음식이 아닌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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