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우유(벤딩밀크)로 딸기라떼 만들기

벤딩밀크는 북극여우 속초에는 하나로마트 안에 식자재 재료들이 팔고 있어요. 하나로마트를 갈때마다 한번씩 기웃거리고 오는데 어느날 벤딩우유가 확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벤딩밀크는 우리가 흔히 #자판기우유 라고 부르는 그 추억의 맛이에요. 지금은 자판기에 커피를 제일 잘 먹지만 어릴때는 유자차나 우유를 제일 많이 먹었던것 같아요. 입안에 감도는 부드러움 달콤함이란 문구가 포장지에 적혀 있는데 와 딱 제 맘을 알고 있는듯해요. 제가 느끼는 우유의 맛도 딱 그렇거든요. 어릴때 흰 우유는 싫어했는데 자판기에서 뽑아 먹었던 그 우유는 그렇게 맛있었잖아요. 저만 그런가요? 본품 18mg을 온수 80ml에 넣어서 잘 저어서 먹으라고 나와 있어요. 제가 우유가루를 저어보니 왜 이런 말이 적혀 있는지 알 것 같더라구요. 찬물에 저으면 진짜 잘 안 녹아요. 심지어는 따뜻한 물에도 생각보다 잘 안 안녹더라구요. 저는 병 하나에 덜어서 저 혼자 열심히 우유를 만들어 마시고 있어요. 아이들은 저 하얀 가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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