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속초 시립 박물관 다녀왔어요.

어제 아이들과 속초시립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은 속초에서 보내는 마지막 주말이어서 집에만 있기는 아깝더라구요. 덕분에 어제 그리고 오늘까지 피곤이 가시지 않네요. 이놈의 저질 체력! 속초에서 박물관까지 오는 대중교통이 좀 불편한 편이에요. 예전에 운전을 못했을 때는 버스를 타고 방문하곤 했는데 박물관에 가는 버스들은 좀 있는데 박물관에서 집에 돌아오는 버스를 타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했어요. 자차를 이용해서 오니 무척 편하더라고요. 주차 시설이 굉장히 넓고 주차비도 무료라서 대중교통보다는 자차 이용을 권해드리고 싶어요. 관람 안내가 있어서 찍어봤어요. 보통 박물관은 사진 촬영 금지라고 쓰여있는데 여기는 사진 찍지 말라는 이야기는 없었어요. 저는 일요일에 방문했는데 문화 관광해설사분들께서 계시더라고요. 입구에서 문진표를 작성해야 하고 체온을 측정해 주시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것을 마친 후 요금을 내고 입장하면 돼요. 저희는 속초시민이라 무료로 다녀왔어요. 속초시민은 일요일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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