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딸이 얼마전 기관에서 받아온 미니어처 하우스를 보고.. 진땀흘렸는데요. 하우스를 만들려면 복잡한 과정으로 거쳐야해서... 게다가 엄마도 일이 많아서 온종일 집중하기 어려운데요. 그래도 큰딸이 실망할까봐 조금이라도 큰딸에게 시간을 주는 게 좋겠다싶어서 학교마치고 올때마다 2시간정도로 같이 작업했어요. 미니어처 하우스는 집콕놀이하기에 좋답니다. 생각보다 너무 어렵고 시간이 더 걸렸어요. 아마도 제가 처음으로 만들어본 것이겠지요. 사실 제 손솜씨가 좋은데 미니하우스 같은 경우는 가구하고 책.. 소품 이것저것 다 너무 작아서 제 손이 큰데, 정말 정밀하고 세심한 부분을 다루기가 어렵더라고요. 그 부분은... 엄마 맘 속으로는... 아... 빡친 느낌이 오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진정진정... 인내심을 가지며..
원문링크 : 집콕놀이 - 미니어처 하우스 하루 2시간으로 8일만에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