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방불케한 중국 정부 공지...‘가짜 알람’?

[차이나 헤럴드 정유진 기자] 생활필수품을 비축하라는 중국 정부의 공지를 대만과의 전쟁 준비로 알아들은 중국 누리꾼들의 평정심이 요동치고 있다. '올겨울과 내년 봄 채소 등 생필품의 시장가 안정에 관한 통지'라는 제목으로 지난 1일 중국 상무부에서 올린 공지에는 "일정량의 생활필수품을 저장하도록 장려하고, 적시에 배치함으로써 비상사태 발생 시 수요를 만족시킬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뿐만 아니라 “비상시 유통망을 최적화하고, 24시간 근무 시스템을 이행하라”는 등의 권고사항이 최근 양안 관계가 급속도로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전쟁을 예고하는 신호탄으로 읽힌 것. 중국 관영매체 CCTV 등은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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