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3대 토종기업, 코로나에도 5월 실적 '호조'


중국 전기차 3대 토종기업, 코로나에도 5월 실적 '호조'

웨이라이의 전기차 생산 현장 <출처 신화=연합뉴스> 중국 당국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고강도 조치에도 불구하고 중국 토종 전기차 기업들이 양호한 실적으로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미국의 CNBC와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리샹(理想·Li Auto), 웨이라이(蔚來·Nioㆍ니오), 샤오펑(小鵬·Xpeng) 등 중국의 전기차 3대 스타트업의 5월 신차 인도량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늘어났다. 특히 리샹의 5월 신차 인도량은 작년 동기 대비 160%가량 늘어난 1만1천496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리샹은 두 달간 도시 봉쇄 조치가 취해졌던 상하이와 가까운 장쑤(江蘇)성 창저우(常州)를 근거지로 하는 기업이어서 코로나19에 따라 부품 공급에 타격을 입었다. 상하이시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2달간 취해졌던 도시 봉쇄를 전날 해제했다. 중국의 또 다른 스타트업인 샤오펑도 5월 총 1만125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 이는 지난해 5...



원문링크 : 중국 전기차 3대 토종기업, 코로나에도 5월 실적 '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