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시 대학교 엄격한 봉쇄 정책… 학생들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해 달라”


베이징시 대학교 엄격한 봉쇄 정책… 학생들 “기본적인 생활권 보장해 달라”

배달 음식을 받을 수 없도록 간이 벽을 세워 둔 대학교의 모습 염윤경 [차이나헤럴드 염윤경 기자] 강력한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에도 불구하고 베이징에서는 연이어 코로나 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베이징시 정부는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의 고삐를 더더욱 조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엄격한 통제 상황에 놓인 대상은 대학교 내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강력한 봉쇄정책으로 인해 학생들은 기본적인 생활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베이징 내 대부분의 대학교들은 지난 겨울방학부터 엄격한 봉쇄 정책을 유지해 왔다. 2022베이징 올림픽이 진행되던 1~2월 달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는 이유였다. 일주일에 한번 병원 진료, 은행 업무 등의 필수적인 사유로만 사전에 허락을 받고 학교 밖 외출이 가능 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베이징시 전체의 통제가 강화된 지금, 각 대학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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