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 전쟁’, 중국이 미국을 제쳤다


‘특허 전쟁’, 중국이 미국을 제쳤다

중국의 국제특허 출원 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2020년 4월 7일 발표한 '2019년 국제특허 출원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19년 5만 8,990건의 특허를 출원해 1위를 차지했다. 관련 통계가 집계된 1979년부터 40년 연속으로 1위를 지켰던 미국(5만 7,840건)은 처음 2위로 떨어졌다. 국제특허는 특허협력조약(PCT·Patent Cooperation Treaty)에 따른 제도로, 이 조약에 가입한 어떤 국가에 출원해도 전 세계에 출원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도록 한 것이다. 국가·기업·대학의 기술력이나 국제화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된다. 3~5위는 일본·독일·한국으로 2018년과 순위가 같았다. 중·미·일의 국제특허 출원 수가 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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