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한 번 했을 뿐인데 광고가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이유?


검색 한 번 했을 뿐인데 광고가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는 이유?

어린 시절, 산타 할아버지가 있다고 믿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부모님이 '너 뭐 갖고 싶니?'라고 물어봐도 "비밀이야"라고 말하며 자고 일어났을 때, 머리 맡에 장난감 세트가 놓여있길 바랬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에 확인했을 때는 '학용품 세트'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선물 주는 산타 할아버지는 없구나' 를 알게 된지 20년이 넘었을까요? 산타 할아버지도 탐낼만한 '내 욕망 감지기'를 찾았습니다. SNS를 통해서 말이죠. “신발 클리너 한 번 검색하니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신발 클리너 광고들만 따라다니는데 왜 그런걸까요?” ‘검색'을 한다는 것은 ‘나 이거 관심있어. 관련 정보좀 줘봐' 라고 부탁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때, 우리는 ‘개인정보'를 제공하게 됩니다. ‘28살 남자인데, 서울 OO동에서 12시쯤에 안드로이드 폰으로 신발 클리너를 알아보고자 해’ 라는 식으로 말이죠. 이렇게 인터넷에 흔적을 남기면, 기업들은 산타 할아버지도 탐낼 ‘우리의 욕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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