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작년 11월초 수준으로 돌아가 여의도 LG트윈타워. 허문찬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들의 급락 영향으로 LG화학의 시가총액이 20일 하루만에 3조원 가깝게 증발했다. 주가도 작년 연말 랠리 초입 국면이던 11월 초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이날 LG화학은 전일 대비 4만1000원(5.88%) 하락한 65만6000원에 마감됐다. 이날 사라진 시가총액 규모는 2조8943억원이다. 장중에는 주가가 64만8000원까지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LG화학의 이날 종가는 작년 11월3일과 같다. 당시는 LG화학을 비롯해 코스피의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연말 랠리의 초입 국면이었다. LG화학은 이 때 시작된 랠리가 올해 초까지 이어지면 지난 2월5일 102만8000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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