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분식혐의 '고의성' 인정 안될 듯

증권선물위원회 11일 결론 유력 … 임시회의 열어 4차례 공방, 중과실 또는 과실 여부가 쟁점 국내 바이오 분야 대장주인 셀트리온그룹 3사에 대한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회계부정의 고의성을 인정하지 않을 전망이다. 3일 회계업계 등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증선위)는 오는 11일 회의를 열고 셀트리온 분식회계혐의에 대해 결론을 낼 예정이다. 증선위는 1월 감리위원회로부터 감리결과를 정리한 최종 보고서를 전달받고 논의를 시작했다. 정례회의가 아닌 별도의 임시회의를 4차례 열었고, 금융감독원과 셀트리온은 분식회계혐의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 2018년부터 분식회계 의혹을 조사한 금감원은 셀트리온그룹이 재고자산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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