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나았는데도 계속 피곤"…확진자 20~79% 후유증

질병관리청, 1000명 상대로 추적 연구 올 하반기 중간분석 예정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등 후유증이 최대 79% 환자에게 나타난다는 국내 연구결과가 나왔다. 후유증 기간도 21개월 이후까지 지속됐다. 정부는 정확한 후유증 연구를 위해 1000명 규모의 확진자를 추적 관찰해 올해 하반기 중간 결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국립보건연구원과 국내 의료기관들이 코로나19 후유증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완치 이후에도 피로감, 호흡곤란, 건망증, 수면장애, 기분장애 등이 조사 대상의 20~79%에서 확인됐다. 경북대병원 연구진이 2020년 2~3월 확진된 17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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