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에 아기·소년까지"…비겁한 러시아군, 저항의지 꺾으려 '무차별 성폭행'

폴란드 메디카 국경검문소를 통과한 우크라이나 여성이 인터뷰 도중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러시아군이 예상 밖으로 강하게 저항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의지를 꺾기 위해 성폭행을 '전쟁무기화' 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쟁 중 성폭행은 힘없는 전쟁 피해자들을 또다시 울리는 추악하고 비겁한 잔혹행위다. 22일(현지시간) CNN방송 등에 따르면 피해자와 상담전화를 담당하는 심리학자인 알렉산드라 크비트코는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국민의 사기를 꺾고 저항의지를 무너뜨리기 위해 성폭행을 이용한다고 주장했다. 전쟁 트라우마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인을 대상으로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심리학자 바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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