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마침내 우크라이나에 '중화기' 보낸다

단박에 국방예산 1000억 유로 증액 그간 美·英과 달리 늑장…비판받아 사진=뉴시스 [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독일이 26일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지원하기로 했다.독일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티네 람브레히트 독일 국방장관은 이날 40개국 국방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람슈탄인 공군기지에서 열린 회의에서 게파르트 자주대공포 등을 우크라이나에 전달하겠다고 언급했다. 게파르트 자주대공포는 독일에서 1970년대부터 운용됐으며, 레오파드 탱크 포좌에 탑재된다.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중화기를 지원하는 건 전쟁 발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와 관련 블룸버그통신은 “독일은 자주대공포 50여대를 우크라이나로 보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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