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풀리자 ‘인산인해’…‘분노의 외식족’ 쏟아져 나왔다


거리두기 풀리자 ‘인산인해’…‘분노의 외식족’ 쏟아져 나왔다

지난달 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인파가 가득한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거리로 쏟아져 나온 소비자들 덕에 외식업계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어린이날(5일)과 어버이날(8일)을 낀 ‘샌드위치 연휴’엔 전국 주요 지역 외식·카페 매장엔 홀 이용 대기 고객이 줄을 이었고, 단체 예약 문의 역시 쇄도했다. 지난 8일 대전 서구 초밥 뷔페 레스토랑 쿠우쿠우 한 지점에선 점심 식사 시간이 시작된 오전 11시부터 밀려 드는 고객들로 인해 대기 시간이 평균 20분 이상 걸렸다. 매장 내 테이블 100여개는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가족, 친척, 친구 등과 외식을 나온 고객들로 내내 꽉 차 있었다. 카운터와 홀 매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바쁘게 일하던 사장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 2년 넘게 지속되며 매출이 크게 나빠져 한 때는 폐업까지 고려했지만 버티길 잘 한 것 같다. 오늘처럼만 매일 ...



원문링크 : 거리두기 풀리자 ‘인산인해’…‘분노의 외식족’ 쏟아져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