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올 들어 17% 추락... 비관론 확산에 동학개미 ‘망연자실’


코스닥 올 들어 17% 추락... 비관론 확산에 동학개미 ‘망연자실’

올해 성장주 비중 높은 코스닥시장 낙폭 확대 코스피지수 13% 떨어질 동안 코스닥지수 17% ‘추락’ ”금리인상 기조로 당분간 대외 불확실성 해소 어려워”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이 폭락하면서 동학개미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올 초 ‘천스닥’을 찍은 후 5개월간 17% 넘게 떨어졌다. 코스피지수(12.8%)와 비교해도 낙폭이 가파르다. 금리인상 시계가 빨라지면서 성장주 중심의 코스닥시장이 더 크게 타격을 입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래픽=손민균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초 1038.97로 개장했던 코스닥지수는 이날 856.14 마감하며 연초 대비 17.2% 떨어졌다. 이날 코스닥시장 시가총액은 379조9900억원 기록하며 5개월 만에 66조3070억원이 증발했다. 올해 들어 유가증권시장 대비 코스닥시장이 빠르게 무너지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지난달 기준금리를 1.50%로 올린 데 이어 오는 26일 추가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성장주 비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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