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산을 잃었습니다"… '루나 폭락 사태', 권도형 대표 처벌 가능성은?


"전재산을 잃었습니다"… '루나 폭락 사태', 권도형 대표 처벌 가능성은?

암호화폐로 자금세탁한 경우만 처벌 가능 테라롬랩스 권도형 최고경영자(CEO). /사진=야후파이낸스 유튜브 동영상 캡처 한국산 암호화폐 루나가 이달 초 대비 99.99%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가운데, 개발자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한 처벌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루나는 개당 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초 기록한 78.73달러(약 10만1089원)와 비교하면 99.99% 감소한 수치다. 최근 테라UDS(UST)의 가치가 하락하면서 자매 코인인 루나 가격은 폭락하기 시작했다. 테라USD(UST)는 코인 1개당 가치가 1달러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스테이블코인이다. UST의 가치를 담보해주는 자산 대부분이 루나인데 UST 가격이 1달러 아래로 내려가며 루나 가격도 급락하고 또다시 UST와 루나가 하락하는 악순환이 발생했다. 피해를 본 국내 투자자도 20만명에 육박한다. 금융권에 따르면 12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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