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폼랩스 '루나 2.0' 띄우기…"도박같은 손실 복구 시도"


테라폼랩스 '루나 2.0' 띄우기…"도박같은 손실 복구 시도"

권도형, 거래소들 지지 글 열심히 올려…"벌써 과장 선전" '테라 2.0' 출범을 예고하는 테라폼랩스 홈페이지 화면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가치 폭락으로 실패한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발행사인 테라폼 랩스가 곧 새 버전의 루나 코인 출시를 앞두고 '띄우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이미 폭락 사태로 이들에 대한 신뢰가 사라진 상황에서 이런 움직임은 기존 투자자들이 이미 루나와 UST로 입은 손실을 복구하려는 시도에 불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테라폼 랩스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들 코인의 블록체인상 거래에 대해 확인 책임을 지는 '테라 검증인'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테라 블록체인 부활을 뜻하는 '테라 2.0' 방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루나 보유량이 많으면 투표권이 커지는 구조로 진행된 이 투표에서 투표자의 65.50%가 제안에 찬성했다. 기권은 20.98%, 반대는 0.33%였고, 13.20%는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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