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녹십자수의약품과 연 30억 규모 동물용 주사제 공급 계약


이글벳, 녹십자수의약품과 연 30억 규모 동물용 주사제 공급 계약

‘베트로캄-주’, ‘툴라젠-주’ 등 총 21개 품목 100만 바이알 생산 예정 [팜뉴스=이권구 기자]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이글벳(대표이사 강태성,)이 녹십자수의약품과 동물용 주사제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글벳은 녹십자수의약품 ‘베트로캄-주’, ‘툴라젠-주’ 등 총 21개 주사제 품목 약 100만 바이알(약 병)을 위탁 생산한다. 계약 기간은 최소 2년이며 연간 약 30억 원 규모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이글벳은 국내 동물용의약품 기업 중 유일하게 ‘EU-GMP’를 승인 받은 기업이다. EU-GMP는 유럽의약품청(EMA)가 승인하는 유럽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이다. 이글벳은 EU-GMP 인증을 획득한 뒤 국내외 많은 기업들과 위탁 생산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성과는 곧 가시화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글벳 관계자는 “ 이번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동물용의약품 사업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녹십자수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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