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째 꺾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매물 늘고 이자부담 커져"


4주째 꺾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매물 늘고 이자부담 커져"

금리 인상 기조에 매수세 관망…서울 아파트값도 9주 만에 하락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서울 강남 일대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아파트값이 9주 만에 하락 전환된 가운데 매매수급지수도 4주 연속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주 강남권의 매매수급지수가 눈에 띄게 낮아졌다. 3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2로 지난주(90.6)보다 0.4포인트(p)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주택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3월 초 대선 이후 상승세를 보이던 매매수급지수는 지난달 10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 시행 이후 꺾이기 시작해 4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주택자의 절세 매물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규제 완화에 대한 속도 조절에 들어간데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에 대한 우려 등으로 매수자들이 관망하면서 시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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