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종말까지 90초…우크라전쟁으로 파멸까지 '한발짝' 더 접근


지구 종말까지 90초…우크라전쟁으로 파멸까지 '한발짝' 더 접근

美핵과학자회, 2020년 후 3년만에 '지구종말시계' 10초 앞당겨 "러 핵위협, 긴장고조 위험 상기…생화학 무기 사용 가능성도" 90초로 당겨진 지구종말시계 [로이터 워싱턴=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 미국 핵과학자회(BSA)는 24일(현지시간) 지구 멸망까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지구 종말(둠스데이) 시계'의 초침을 파멸의 상징인 자정쪽으로 10초 더 이동했다. 이로써 지구 종말까지 남은 시간은 90초로 줄어들었다. BSA는 2020년 이후 지구종말 시계를 100초 전으로 유지해 왔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전술핵 사용 우려가 고조되며 경고 수위를 높였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이 주축이 돼 1945년 창설한 BAS는 지구 멸망 시간을 자정으로 설정하고, 핵 위협과 기후변화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947년 이래 매년 지구의 시각을 발표해 왔다. 1947년 자정 7분전으로 시작한 시계는 미국과 소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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