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안정기 끝나…세계 경제 '대변동 시대' 온다"


"20년 안정기 끝나…세계 경제 '대변동 시대' 온다"

공급망 충격으로 통화긴축 무용지물 세계 경제 재편되며 인플레이션 불가피 사진=AFP 세계 경제기구 수장들이 통화정책으로는 인플레이션을 해결할 수 없다는 비관적인 진단을 내놨다. 공급망에 관한 변동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어서다. 공급 충격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게 예상보다 힘들 거라고 경고하며 스태그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이 도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랐다. "현재 경제 상황은 최악, 공급망 충격 심각해져" 기타 고피나트 국제통화기금(IMF) 부총재는 2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최소 향후 5년 동안 통화정책 결정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발생 20년 전보다 훨씬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피나트 부총재는 “공급망 충격의 변동성이 예전보다 더 크고, 통화정책에 더 큰 비용이 드는 환경에 처해 있다”며 “유럽에서는 스태그플레이션이 도래할 위험도 있다”고 진단했다. 고피나트 부총재에 이어 부정적인 전망이 이어졌다.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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