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따라 '영끌'로 집 샀다가 밤잠 설칩니다"


"친구따라 '영끌'로 집 샀다가 밤잠 설칩니다"

대출 나오는 경기도에 집샀던 2030 금융비용 부담 큰데…집값은 1년 전으로 '하락' 금리인상 예고에 매수자들 "지금도 비싸"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 상담을 알리는 안내문이 걸려 있다. 사진=뉴스1 지난해 부동산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2030 영끌족의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 2030 매수세가 몰린 곳의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는 데다 금리까지 높아지고 있어서다. 내 집 마련은 했지만, 자산증식은 거의 없고 매달 나가는 이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30대 직장인 최모씨는 최근 금리 인상 소식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초 가능한 모든 대출을 끌어모은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로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에 내 집을 마련했다. 서울에서 전세로 살던 중 집값이 급등을 거듭했고, 주변 친구들이 집을 사면서 불안감에 경기도에서 내 집을 장만했다. 최씨가 8억원대에 매입한 이 아파트는 지난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추가 정차 소식에 실거래가가 12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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