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못갚는 사람 더 나온다”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 임박


“돈 못갚는 사람 더 나온다”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 임박

9월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 유력 이자 유예 등으로 연체율 가려져 [이데일리 김일환 기자] [이데일리 전선형 기자] 오는 9월 말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가 유력해지면서 이들의 대출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돈을 갚지 못해 파산신청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의 지난 5월 기준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이자 상환 유예가 이뤄진 잔액은 97조4695억원에 이른다. 이중 이자 상환 유예 부분은 5127억원 수준인데, 이에 대한 원금이 1조원 가량으로 추정돼 98조원 수준의 코로나19 금융지원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4월부터 ‘대출 원금상환 만기연장 및 이자상환 유예 가이드라인’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금까지 네 번의 연장 조치를 취했고, 올해 9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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