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식 계좌를 열어보며


다시 주식 계좌를 열어보며

주식이 엄청 떨어질 때는 계좌를 열어보기가 무섭습니다. 계좌를 까봤다가 시장 심리에 이끌려 매도해 버릴까봐 시장이 엄청 내릴 때는 한동안 계좌를 보지않죠. 그게 정신 건강상에도 좋고.. 복싱선수가 쏟아지는 잽, 스트레이트 펀치를 맞다보면 정신 못 차리듯이 6월달 그리고 7월초 동안 멍 때리고 있다가 이번주 출장을 갔다와서 이제 좀 정신을 차리고 오늘 드디어 계좌를 열어봤습니다. 예상대로 처참한 상태. 일단 손실 여부와 상관없이 현 상황에서 팔아야 할 주식이 있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판 주식을 가지고 더 비중을 높여야할 것은? 앞으로 주가가 더 떨어질 경우 어디까지 내가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인지? 시장의 심리는 안 좋은 뉴스에 얼마나 더 민감하게 반응할까? 더 나올 수 있는 악재가 어떤 것이 있을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실적과 무관하게 시장은 저렴해진 것 같고, 시장도 금리인상, 인플레 소식에 좀 무덤덤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미국 금리의 자이언트 스텝을 앞둔 상황에서 환율이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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