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소비자물가 9.1%↑…연준, 금리 0.75% 인상 압박 더 커져


美 6월 소비자물가 9.1%↑…연준, 금리 0.75% 인상 압박 더 커져

1981년 12월 후 최대폭 상승…에너지·식품 제외 근원지수도 5.9%↑ 유가·곡물가 안정세, 향후 긍정 영향 기대…코로나 재확산 등이 변수 슈퍼마켓에서 가격표를 보고 있는 미국 소비자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재판매 및 DB 금지]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의 물가가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더 급격하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9.1% 올랐다. 이는 1981년 12월 이후 최대폭이었던 전월(8.6%)을 뛰어넘은 수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8%보다도 높다. 또한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한 달 전인 5월에 비해 1.3% 올랐다. 지난 4월과 비교해 소비자물가지수가 1.0% 올랐던 5월보다도 상승 폭이 커진 것이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9%, 전월보다 0.7%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월에 비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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