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4만1310명으로 66일만에 최다…토요일도 '더블링'


신규확진 4만1310명으로 66일만에 최다…토요일도 '더블링'

10대, 0∼9세 1명씩 사망자 발생…재택치료 확진자 20만명 육박 어제보다 2천428명 증가, 지난주의 2.04배…위중증 70명·사망 16명 북적이는 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코로나19 유행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토요일인 16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1천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1천310명 늘어 누적 1천872만1천41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5월 11일(4만3천908명) 이후 66일 만에 최다 기록이다. 전날(3만8천882명)보다는 2천428명 늘어났다. 통상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휴일에 진단 검사가 감소하며 주말 및 월요일에 감소했다가 주 초중반에 늘고, 다시 주 후반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양상을 보인다. 토요일 발표 기준으로도 확진자가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더욱 뚜렷해진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2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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