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 "2040년 수소 매출 5조로 빅3 진입"

윤병석 대표 단독 인터뷰 1단계 울산복합수소단지 이어 2단계는 블루·그린·청록수소 이르면 2~3년 뒤 사업 본격화 `오징어 게임` 속 다리 건너기 현재 국내 수소 현실과 흡사 정답 찾아가며 힘 모아야 성공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업계 1위인 SK가스가 최근 열린 SK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2040년 수소 매출 5조원이라는 목표를 담은 '파이낸셜 스토리'를 공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장점유율 20%를 차지해 국내 수소 사업자 '빅3'에 진입하겠다는 공격적인 목표다. 파이낸셜 스토리란 SK 계열사들의 미래 목표와 성장전략을 가리킨다. 윤병석 SK가스 대표(사진)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본사에서 매일경제와 만나 "SK가스는 LPG·액화천연가스(LNG)를 이용해 수소 시대로 가는 다리를 놓는 중"이라며 "산업용·발전용·차량용 등 수소 생태계 곳곳에서 핵심 플레이어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년 SK가스 대표이사로 승진한 윤 대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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