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나의 중국' 인정안하나…군사적 대결 가능성도


미국, '하나의 중국' 인정안하나…군사적 대결 가능성도

'3연임' 확정 당대회 앞둔 시진핑, 중간선거 앞둔 바이든 中, 대만포위 실사격훈련…美, 필리핀해에 항모전단 배치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예상대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2일 밤 대만을 방문했고, 경고 수위를 높여온 중국은 즉각 군사적 대응 카드를 꺼냈다. 중국은 대만을 포위한 무력 시위성 군사훈련에 돌입했고, 미국은 어떤 위협에도 겁먹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해 일정 수준의 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중 양국 간 패권 갈등이 응결된 사안이라고 할 대만 변수가 전면 부상한 형국이다. 미중 양국 지도자의 절박한 정치적 배경도 대결 가능성을 키우는 요인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르면 10월 하순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20차 당대회)를 통해 '3연임'을 보장받으려 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 둘 다 물러설 수 없는 처지인 셈이다. 바이든-시진핑[연합뉴스TV 제공] '하나의 중국' 원칙에 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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