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를 땐 뿌듯했는데”…서울 외곽 소형 아파트 ‘10억 클럽’ 줄줄이 아웃


“오를 땐 뿌듯했는데”…서울 외곽 소형 아파트 ‘10억 클럽’ 줄줄이 아웃

‘10억 클럽’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전용 59 7월 8억5000만원 손바뀜…최고가 대비 2.5억 ↓ 주택가격 조정 국면에 지역·입지별 양극화 심화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지난 2년간 이어진 집값 상승에 10억원 돌파를 알렸던 서울 은평·성북·구로·서대문 등지의 소형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줄줄이 한 자릿수 억 단위로 내려앉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저가 아파트가 즐비한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하락 폭을 키우는 분위기다. 10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성북구 장위동 래미안장위퍼스트하이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16일 8억5000만원(24층)에 손바뀜됐다. 해당 평형 아파트는 지난해 2월 처음 10억원을 돌파한 뒤 6월에는 최고 11억원(23층)에 거래되는 등 올해 초까지만 해도 줄곧 10억원대에 거래됐다. 그러나 시장 분위기가 가라앉으면서 올해 3월 매매가가 9억4900만원(12층)으로 내려앉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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