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침체속 서울 아파트값 3년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거래 침체속 서울 아파트값 3년4개월 만에 최대폭 하락

-0.08%, '초초급매'만 일부 거래…호가 하락 견인 수도권도 3년3개월 만에 낙폭 최대…전세도 약세 지속 서울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아파트 시장이 심각한 거래 절벽 상태에 놓인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이 3년 4개월 만에 최대폭으로 하락했다. 금리 인상, 경기 침체 등에 대한 우려로 시세보다 가격을 크게 낮춘 '초급매'나 '초초급매' 위주로만 거래가 이뤄지면서 호가도 떨어지는 분위기다. 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0.08% 하락하며 지난주(-0.07%)보다 낙폭이 또다시 확대됐다. 2019년 4월 1일 조사(-0.08%)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23개 구가 하락했다. 노원(-0.20%)·도봉(-0.18%)·강북구(-0.15%) 등 강북지역의 낙폭이 지난주보다 일제히 확대됐다. 강남권에서는 서초구 아파트값이 2주 연속 보합을 기록한 반면, 강남구는 지난주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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