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빌린 전세자금 100조원 육박…금리상승 '직격타'


20·30대 빌린 전세자금 100조원 육박…금리상승 '직격타'

은행권 전세대출 전체차주 중 61% 차지…대부분 변동금리 서울의 한 은행 앞 전세자금대출 관련 현수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전세 자금 마련을 위해 20·30대가 은행에서 빌린 돈이 100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현재 20·30대가 은행에서 빌린 전세대출 잔액은 96조3천672억원으로, 작년 말 대비 2조1천915억원(2.3%) 늘었다. 20·30대의 은행 전세대출 잔액은 2019년 말 54조7천381조원에서 2020년 말 76조1천787억원, 2021년 94조1천757억원으로 매년 급증해왔다. 가파른 전셋값 상승 여파로 20·30대로선 전세자금의 상당 부분을 빚으로 충당하지 않고서는 전세로 살 집을 구하지 못하게 된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20·30대의 전세대출이 늘면서 전체 전세대출 차주 가운데 20·30대 비중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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