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격 넉달만에 내려…아파트는 39개월만에 최대폭 하락


서울 주택가격 넉달만에 내려…아파트는 39개월만에 최대폭 하락

금리 인상·경기 침체 등에 거래 가뭄…강남 주택가격 하락 전환 월세 수요 증가에 월세 가격은 상승세 지속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서울 주택가격이 넉달 만에 다시 하락 전환됐다. 특히 서울의 아파트값은 올해 2월 이후 6개월 연속 약세인 가운데 3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7월 서울 주택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9% 하락했다.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 주택가격은 올해 3월 0.01% 떨어진 이후 대선을 계기로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지며 상승 또는 보합세를 보였으나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영향 등으로 4개월 만에 다시 하락 전환된 것이다. 구별로는 대통령실 이전과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가 있는 용산구가 0.05% 오르며 상승세를 지켰으나 노원구(-0.45%)는 상계·중계동 노후 아파트 위주로, 도봉구(-0.32%)는 도봉·방학동 위주로 약세를 보이며 주택가격이 하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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