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美 누빈 '농슬라'…대동, 사상 최대 실적


北美 누빈 '농슬라'…대동, 사상 최대 실적

상반기 매출 28% 늘어 8142억 해외 판매가격 인상·환율효과 덕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이 1947년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올렸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지역 수출이 증가한 가운데 환율 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다. 대동은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2% 증가한 8142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도 35.1% 늘어난 677억원에 달했다. 2분기에만 매출 4574억원, 영업이익 461억원을 올리며 분기 실적 기록도 경신했다. 수출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대동은 글로벌 80개국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의 판매 가격을 2분기에 평균 4% 이상 인상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용 상승분 등을 반영했다. 판매 가격 인상에도 북미 지역에서 카이오티 인기는 식지 않았다.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1300원대를 기록한 점도 수출에 큰 힘이 됐다. 이에 상반기 해외 매출은 5246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2% 가까이 뛰었다. 내수 시장에서는 중대형 트랙터 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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