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 떨치는 '킹 달러'에…한국도 고물가 시름 계속된다


위세 떨치는 '킹 달러'에…한국도 고물가 시름 계속된다

연준 '물가 잡기' 통화 긴축 강화에 각국 통화가치 급락 수입비용 급증이 물가 압박…미국이 인플레 수출 비판도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킹 달러'(달러화 초강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물가 걱정도 한층 커지고 있다. 고공 행진하는 자국 물가를 잡기 위해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큰 폭의 기준금리 인상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의 강도 높은 통화 긴축에 따른 달러화 초강세는 선진국이나 신흥국 가릴 것 없이 자국 통화 약세로 인한 수입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원유, 곡물 등 필수 원자재나 생필품의 수입 의존도가 높은 나라일수록 그 충격이 크다. 여기에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유럽의 에너지난 등 국제 공급망 불안 영향이 가세하면 물가 고통이 더 커지며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무섭게 오르는 원/달러 환율 지난 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는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킹 달러' 위세…...


#경기침체 #금리인상 #기준금리 #물가상승 #소비둔화 #인플레이션

원문링크 : 위세 떨치는 '킹 달러'에…한국도 고물가 시름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