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어지는 7%대 대출금리…한은 빅 스텝 밟으면 8%도 '눈앞'


굳어지는 7%대 대출금리…한은 빅 스텝 밟으면 8%도 '눈앞'

2개 은행 주담대 혼합형 7% 넘어…신용·전세대출도 7% 육박 금리 뛰자 9월 5대은행 가계대출 9개월째↓…정기 예·적금엔 28.5조원 몰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박대한 기자 = 기준금리 인상과 시장금리 상승 등의 여파로 약 13년 만에 7%대 대출 금리 시대가 열리고 있다.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서 굳어지는 분위기인데다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까지 7%에 바짝 다가섰기 때문이다. 더구나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최소 한 차례 이상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내 대출금리가 8%에 올라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처럼 금리가 치솟자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은 9개월 연속 뒷걸음치고 정기 예·적금엔 불과 한 달새 30조원 가까운 뭉칫돈이 몰리는 등 '역(逆) 머니무브(자금이동)' 흐름도 빨라졌다. 굳어지는 7%대 대출금리…한은 빅 스텝 밟으면 8%도 '눈앞' (서울=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2021.4.14 sr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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