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꼬셨을텐데"…10대 여학생 추행한 대구 유부남 수학강사


"너를 꼬셨을텐데"…10대 여학생 추행한 대구 유부남 수학강사

제자에 지속 이성적 호감 표기하며 부적절 '아내와 사이 안 좋다', '나이 차 많이 아는 결혼 좋다' 추행 피하려 학원 옮긴 여학생 불러내 신체접촉 하기도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10대 여학생에게 치근덕대며 추행한 대구의 한 학원 수학강사에게 유죄가 선고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구지법 형사8단독(이영숙 부장판사)은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학원강사 A씨에게 벌금 600만원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을 명령했다. 대구의 한 학원 수학강사인 A씨는 2021년 자신의 수업을 듣던 수강생이었던 10대 여학생 B양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유부남인 A씨는 자신의 차량을 이용해 B양을 등·하원 시켜주며 지속적으로 이성적인 호감표시를 했다. 그는 B양에게 수개월에 걸쳐 “내가 아내와 사이가 좋지 않다”거나 “70살 차이 연인이 결혼하는 뉴스를 봤는데 나는 이해가 간다. 오히려 그런 게 더 좋다”, “너는 웃을 때 예쁘다. 내가 스무살이었다면 꼬셨을 것이다” 등의 부적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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