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끌족 대출금리 어쩌나"…한은, 두달새 금리 1%p 올릴 수도


"영끌족 대출금리 어쩌나"…한은, 두달새 금리 1%p 올릴 수도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이 올해 남은 두 차례의 금통위에서 연이어 빅스텝(한 번에 0.5%포인트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이 연말까지 정책(기준)금리를 거세게 끌어 올릴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그러나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들 중 최고 수준인 GDP(국내총생산) 대비 가계부채 등에 비춰볼 때 급격한 금리인상이 가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한은의 고민이다. 4일 금융투자협회 채권정보센터에 따르면 이날 3년말기 국채 금리는 4.081%로 마감했다. 국채 가운데 유동성이 가장 풍부하고 기준금리 움직임에 민감한 3년물 금리는 우리나라에서 기준금리의 향방을 보여주는 역할을 한다. 통상 국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보다 0.25%포인트 높게 형성된다는 점에 비춰보면 시장은 한은의 기준금리가 3.75%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보는 셈이다. 한은의 기준금리를 현재 2.5%에서 3.75%까지 올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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