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부식' 테슬라, 물폭탄에도 24시간 불탄다…美서 화재 속출


'배터리 부식' 테슬라, 물폭탄에도 24시간 불탄다…美서 화재 속출

지미 퍼트로니스 미국 플로리다주 CFO가 올린 트윗 [트위터 게시물 캡처] 허리케인 '이언'으로 침수피해를 입은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테슬라 차량 등 전기차에 불이 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미 퍼트로니스 플로리다주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주 소방청장은 6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언으로 운행 불능이 된 전기차가 매우 많다"며 "배터리가 부식되면서 화재가 발생한다"고 경고했다. 퍼트로니스는 트윗으로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한 도로에서 테슬라에 붙은 불을 끄는 소방관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전기차에 난 불을 빠르고 안전하게 끄려면 특별한 훈련과 전기차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밝혔다. 영상에는 소방당국 관계자로 추정되는 사람이 "여기 1500갤런(5700L) 넘게 물을 부었는데 아직 불이 안 꺼졌다"며 "(전기차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불이 붙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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