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흑해함대 공격…곡물 협정 참여 중단"


러 "우크라, 흑해함대 공격…곡물 협정 참여 중단"

러 국방부 "우크라군 드론 16대 동원…소해정 손상돼"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누출 사고에 영국이 관여" 8월 13일 이탈리아 북부 라벤나항에서 하역되는 우크라이나산 곡물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러시아가 자국 흑해함대를 우크라이나군이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이유로 곡물 수출 협정 참여 중단을 선언했다.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항구에서 농산물 수출에 관한 협정 이행에 대한 참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그 이유로 우크라이나가 이날 크림반도 남서부 항구도시 세바스토폴에 있는 흑해함대를 드론으로 공격했다는 점을 들었다. 러시아 국방부는 "키이우 정권(우크라이나)이 영국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흑해함대와 민간 선박에 대해 테러 공격을 가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가 임명한 미하일 라즈보자예프 세바스토폴 시장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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