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회사채 264건 중 46건은 ‘미달’…돈맥경화 심각


올해 회사채 264건 중 46건은 ‘미달’…돈맥경화 심각

올해 들어 발행된 회사채 264건 중 40건은 모집 금액이 미달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은행의 고강도 긴축으로 채권 시장에 부담이 누적된 가운데, 최근 발생한 ‘레고랜드 사태’ 여파로 자금시장이 경색된 상황이다.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 발 자금시장 경색이 심각하다. 사진은 지난 24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코리아리조트의 모습. /연합뉴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이달 27일까지 발행된 회사채 264건 가운데 15.15%인 40건은 경쟁률이 1대1에 못 미쳤다. 미달된 40건 가운데 14건은 이달 발행된 회사채였다. 그중에는 신용등급이 높은 JB금융지주(AA+)와 메리츠금융지주(AA)도 포함됐다. 한화솔루션(AA-)은 지난 21일 총 15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연 6% 초반대 금리를 제시한 2년물에만 130억원의 매수 주문이 들어오고 500억원어치 3년물에는 단 한 건의 주문도 들어오지 않았다. 한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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